새해에는 ‘취업성공’ 꼭 하고 싶다

  • 등록 2006.12.26 1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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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황금돼지해에 가장 이루고 싶은 구직자의 소망은 ‘취업성공’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732명을 대상으로 2007년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복수응답)을 진행한 결과, 76.1%가 ‘취업성공’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자기계발’ 36.5%, ‘부모님께 효도’ 25.4%, ‘가족, 본인 건강관리’ 24.7%, ‘연애성공’ 23.4% 등이 있었다.


새해 소망과 함께 ‘구직활동의 새해 계획(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도 ‘취업성공’(82.9%)이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고, 그다음으로는 ‘어학실력 향상’ 33.1%, ‘자격증 취득’ 28.4%, ‘실무경험 쌓기’ 17.5%, 눈높이 낮추기’ 8.6%, ‘대학진학 등의 학업’ 4.8%, ‘공모전 공략’ 2.2% 등이 있었다. 학력파괴, 능력위주 선발 등이 확대되고는 있지만 바늘구멍 같은 취업시장을 뚫고자 여전히 TOEIC과 같은 어학실력, 자격증 취득을 취업성공의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목표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37.7%가 ‘본인의 의지’를 꼽았다. 뒤이어 ‘경제적 여유’ 17.8%, ‘구체적인 실천계획’ 14.9%, ‘본인의 능력’ 13%, ‘마음의 여유’ 9.6%, ‘국가 정책 등의 다양한 지원’ 4.1%, ‘시간적 여유’ 1.1% 등의 순이었다. 즉,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75.1%를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목표계획을 세우거나 해결하는 본인의 능력보다 경제적인 여유가 소망을 이루는데 더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적지 않았다.


가족에게 바라는 소망(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건강’이 81.8%로 가장 많았다. ‘경제적인 안정’ 역시 54.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운동’ 13.8%, ‘금연, 금주’ 10%로 그 뒤를 이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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