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공구) 2차 입주기업 모집

  • 등록 2014.05.08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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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공구) 2차 입주기업 모집
내달 6월말 준공예정 1공구 잔여부지 86,135㎡ 대상 UPA, 20일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
 
지난 1963년 울산항 개항이래 최초 배후단지인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공구)에 2차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는 울산신항 배후단지 1공구(25만 24㎡) 조성공사 마무리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6월 준공에 맞춰 5월 9일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하고 7월 25일까지 입주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금회 임대대상 부지는 지난해 11월 1차 입주기업 모집후 잔여부지 86,135㎡(2만 6,101평)로 복합물류 및 제조업 시설 부지로 구성돼 있다.

입주신청자격은 해수부 1종 배후단지 관리지침의 입주업종으로, 울산항을 통해 반입․반출되는화물을 하역․운송․보관하는 복합 물류업 및 수출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조업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http://www.upa.or.kr) 내 입찰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항만공사는 입주희망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오는 20일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영남권 수출입활동을 지원하고 울산항을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형 중심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UPA가 1,264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 5월 1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개 공구를 단계적으로 매립해 총 68만 7,591㎡ 규모로 조성중이다.

단지내 도로, 상,하수도, 오수처리, 전기, 통신 등 배후단지 내 각종 기반시설이 기본적으로 마련되며, 사통팔달의 배후교통망과 울산신항의 선석 및 인근 산단,자유무역지역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최근 울산시의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조경면제 등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더불어 울산시와의 협업을 통한 입주기업의 물류경쟁력을 제고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금회 모집이후 3공구 부지가 준공되는 2016년말까지 당분간 추가부지 공급은 없으므로 시장선점을 위한 전략적 시기를 고려하고 있는 물류,제조기업이라면 금회에 적극 입찰 응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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