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 GL그룹 150주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세미나 개최

  • 등록 2014.10.24 1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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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 GL 창립 150주년 기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세미나 개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위한 DNV GL의 노력 해운업의 미래 분석
미래의 전력화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중점적으로 논의
 
  
세계 최대 선급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 GL이 DNV GL창립 150주년과 함께 합병 1주년을 기념하고자 ‘폭넓은 시각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0월 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마티아 로마니 런던정경대 (LSE) 그랜섬 기후변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자 전GGGI  녹색성장 사업부 부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으며, 헨릭 맛센 그룹 회장, 토미 비요른센 한국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정부 및 업계관계자, 주요 고객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DNV GL 창립 150주년 기념 세미나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전 세계 기업들이 에너지, 환경, 규제 등 다양한 딜레마와 이슈에 직면한 현 시점에서 기술 전문성과 리더쉽을 갖춘 DNV GL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력들은 무엇이며, 이들이 한국 기업, 특히 조선/해양, 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에게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공유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헨릭 맛센DNV GL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DNV창립 150주년과 DNV GL합병 1주년을 기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모멘텀은DNV GL이 미래를 바라봄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비전을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분야를 전략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제 정부 및 업계를 비롯하여 연구기관, 시민사회이 나서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 제공하는 기회들을 함께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티아 로마니 런던정경대(LSE) 그랜섬기후변화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이행에 있어서 직면해 있는 도전과제와 기회,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어지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과 혁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요한 샌드버그(Johan Sandberg) DNV GL 에너지 서비스 팀 리더, 심성욱 DNV GL 한국 검사관, 벤트 프레틀로브(BentePretlove) DNV GL 연구소 디렉터가 토론자로나서 ‘해운업의 미래’,  ‘미래의 전력화’,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패널토의를 벌였는데, 향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상 운송을 위한 새로운 시장 동인과 기술, 주요 흐름, 이와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역할이 논의 되었으며,  미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전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등도 함께 다루어졌다. 이밖에 기업들이 기후 변화의 위험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위한 DNV GL의 노력들도 더불어 소개됐다.

한편, DNV GL은 올해 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50년까지 비즈니스가 취해야 할 조치 가운데 DNV GL 이 전문성을 가지고 기여할 수 있는 6가지 분야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에서 혁신으로, 해운의 미래, 미래의 전력화, 북극: 위험관리의 선두주자,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을 발표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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