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3회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 개최
(2014. 11. 25 은행회관 컨벤션홀 국제회의실)
(2014. 11. 25 은행회관 컨벤션홀 국제회의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11월 25일(화)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연구기관, 학계, 업계, 단체 등이 참석하는 제 33회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5년 세계 거시경제 및 무역 전망, 중국경제 변화와 철광석 물동량 전망, 셰일혁명이 아시아 에너지 교역패턴에 미치는 영향, 에코쉽의 경쟁력과 등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세계 해운시장의 변화 요인과 선종별 시황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올해 세계 해운시장은 미국의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경기침체, 중국경제의 성장률 하락 등으로 인한 수요부진과 공급과잉 심화로 작년에 비해 시황이 개선되지 못하였다. 더구나 내년에는 2M, O3 등 얼라이언스 등장, 중국의 석탄수입 감소, 초대형선박 인도 집중, 셰일혁명 등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시황전망도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마쉬코리아 김동은 부사장의 ‘세계경제 주요 이슈 및 중장기 교역전망’, 한영대 김연규 교수의 ‘셰일혁명과 아시아 중장기 에너지 교역전망’, DNV-GL Hubner 박사의 ‘에코쉽의 비용경쟁력과 선사의 대응전략’, 중국 Mysteel 장용 總經理의 ‘중국 경제 변화와 철광석 물동량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2부에서는 KMI 전형진 센터장 및 윤재웅 연구원, 고려해운 노기룡 부장, SK해운 정경일 부장, 팬오션 윤석홍 부장, 폴라리스 박이수 부장이 컨테이너선, 건화물선, 유조선 등 선종별‘2015년 해운시황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 개최로 국내 해운기업들이 해운 시장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이아디어를 제공하고, 아울러 정부에게는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은 물론 해운기업 지원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