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도 대비 28% 증가
2014년도 항만운영 통계 분석 결과 발표
2014년도 항만운영 통계 분석 결과 발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2014년도 항만운영 통계를 발표하였다. 대산청의 발표에 따르면 관할 항만 전체의 선박 입출항 척수 및 화물 물동량은 14,346척과 72,900천톤으로 전년대비(14,089척,68,979천톤) 각각 1.8%, 5.7%가 증가하였는데 증가요인으로는 유화사의 신규부두 증설(3선석) 등의 효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취급 화물로는 석유정제품(32,836천톤), 원유(15,759천톤), 유연탄(12,241천톤), 케미칼(9,070천톤) 등으로 석유관련품목 및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료가 전체 물동량(72,900천톤)의 95.9%인 69,906천톤을 차지한다.
특히 대산항 국가부두 컨테이너 처리량은 81,678TEU로 전년(63,739TEU)대비 28%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 요인으로는 머스크라인 입항 등 신규항로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포트세일즈에 의한 효과로 파악되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같은 성장세에 힙입어 통해 향후 대산항과 38호선 국도연결,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연장 등의 도로 인프라 조성과 컨테이너 항로의 다변화 등을 통해 대산항이 서해중부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