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항공단 가거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선물 띄워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단(경정 강두성)에서는 제 9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 신안군 가거도 소재 가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중부해경 항공단은 지난 3월 13일 가거초등학교 어린이 환자를 후송하기 위해 출동했다 추락한 헬기사고로 어린 학생들이 해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직까지 마음 조이고 있을 어린 아이들을 위로하고자「간이 의료상자와 과자 선물세트」등이 담긴 선물을 우편으로 보냈다.
한편, 선물과 함께 위축되어 있을 아이들을 위해 해양경찰을 계속 성원할 수 있도록「어린이날 축하엽서」와 함께「태풍이 몰아쳐도 국민이 부르면 출동한다」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보냈다. 가거초등학교에는 유치원생 3명, 초등생 10명, 중학생 2명이 현재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