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수산청 해양사고예방 무역항 순회교육 실시
민간 전문가 초빙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민간 전문가 초빙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적과실’을 예방하기 위하여 민간전문가(선박검사기관)를 초빙하여 선박 안전운항에 관한 ‘포항항 순회교육’을 오는 5월 28일 포항신항 해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역항 순회 교육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전국의 무역항에서 실시하는 교육이다.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ㆍ하반기 각 1회 실시되며, 국내 및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원 및 선박 안전관리자는 물론 관심 있는 모든 선박 및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를 초빙하여 ‘인적과실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내실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해양수산청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해양사고 예방의 최전방에 있는 선원 및 현장 실무자들의 경각심 고취는 물론, 해양사고 예방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의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