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나의균 총장 재학생에게 간식 전달하며 학업 격려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과 학내 주요 보직자들이 9일 군산대학교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맞아 학업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31대 더하기 총학생회가 동참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던 재학생 500여명이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갖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며 학습의욕을 고취했다.

나의균 총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대학 4년의 시절은 자기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충전·비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의 불이 꺼지지 않고 캠퍼스가 학습열기로 가득 차있어 아주 든든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식을 전달받은 이새렘(경제학과 2)학생은 “총장님께서 직접 주시는 간식을 먹으니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나의균 총장은 지난해에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대비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 사기진작을 위한 간식 나눔 이벤트를 열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식 나눔 이벤트를 개최해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