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관련 취업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여성전문 취업포탈 사이트인 '여성워크넷(http://women.work.go.kr)'이 개설한지 90여일 만에 방문자 수가 20만 명을 넘었다.
기존의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한 가입회원을 포함하여 신규 가입 여성회원 수가 7만10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신규 가입 여성회원 수 6만3730명에 비해 11.4%나 증가하였고, 남성 신규 가입 회원수 6만8209명도 추월했다.
여성워크넷은 주부일자리, 여성 단기일자리, 직업훈련·자격, 창업소식, 여성정책뉴스, 보육지원 등 여성 관련 일자리와 여성들이 알아야 하는 각종 정부 지원정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직종 TOP20' 코너에서는 회계, 요리, 비서, 디자인 등 구인 요구가 많은 직종 20개를 순위별로 선정, 구인업체 현황을 매일매일 제공하고 있다.
◆ 여성직종TOP20(‘06.12월말 현재) : ①회계·경리사무, ②일반사무, ③요리·서빙·배달, ④비서·사무보조, ⑤디자인, ⑥보육·생활지도, ⑦안내·고객관리, ⑧판매, ⑨간호사·간호조무·간병, ⑩자재·구매·생산·품질, ⑪단순생산,⑫청소, ⑬운송·선적·무역, ⑭전기·전자, ⑮금융·증권·보험사무,학원강사, 매장관리, 여행·관광, 텔레마케팅, 기계 등
또, 여성관련 일자리 정보를 업종별·직종별·지역별 등으로 구분, 제공하고 있어 관련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여성워크넷은 각종 고용정보를 신속하게 수집·제공하기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www.vocation.or.kr), 서울여성교육포털(www.swedu.or.kr), 한국여성경제인협회(www.womanbiz.or.kr) 등 외부 유관기관 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성중 노동부차관은 “앞으로 민간취업지원 기관들과 함께 워크넷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여성워크넷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모든 여성고용정보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여성고용시스템의 허브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