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청 한 중 국제여객선 2015년 하반기 안전점검 실시
다중 이용 국제여객선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추진
다중 이용 국제여객선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추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한․중 항로 국제여객선 10척(국제여객선현황 참고)에 대하여 2015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고박 등 복원성 확보 여부, 화재예방 및 선박 주요설비의 점검·정비 상태, 계획정비 제도의 실효성 및 예비부품 보유 현황 등 선사의 정비지원 체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의 밀폐구역에서 작업 중 유독가스나 산소 부족으로 인한 폭발사고,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밀폐구역 진입에 대한 선원의 숙지도’에 대한 항만국통제 집중점검(CIC)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유럽지역 46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인천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점검결과 안전에 중대한 결함사항은 출항 전에 반드시 시정이나 보완조치를 한 후 출항시킬 예정이며, 아울러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통해 선사 간 정보를 공유토록 하여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