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청 음악과 시가 있는 해양문화공간 팔미도등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박 항행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대 체험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항로표지과와 합동으로「팔미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체험교실」을 10월 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인천용현초등학교(5학년) 50여 명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팔미도등대의 역사와 역할 및 유물 등이 전시된 역사관을 관람하고 종이구명정 접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팔미도등대에서 다양한 해양문화행사 등이 개최됨으로써 초등생들이 거주하는 인천지역 내 문화유산인 팔미도 등대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항로표지 및 해양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해양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