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기술협회
제1회 항로표지 학술포럼 개최
제1회 항로표지 학술포럼 개최
“안전 뱃길을 안내하는 항로표지” 비전을 선도하고 “해상교통 Blue-Highway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전문공공기관인 항로표지기술협회(KAAN, 이사장 박찬재)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해양수산부(주관)와 항로표지기술협회(주최)가 공동으로 ‘제1회 항로표지 학술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1회 항로표지 학술포럼’은 항로표지 발전전략 및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 개최에 따른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하여 항로표지 관계자간 토론의 장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는 정책토론, 항로표지인의 밤 행사 및 나라사랑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책토론에서는 해사안전 기술의 현황과 전망(한국해양항만학회 정태권회장 발표), 항로표지 추진정책(해양수산부 이승영서기관 발표), 전파항법 정책(국립해양측위정보원 공현동원장 발표), e-Navigation 시대 도래에 따른 준비 방안(한국해양대학교 국승기교수 발표) 등 기조강연 및 3개 주제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또, 학․연․관 전문가 5명으로 패널을 구성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 개최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역할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다.
한편 항로표지인의 밤 행사 시 자랑스러운 항로표지인으로 항로표지 전직자인 김송운(79), 이정길(78)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부의장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지속적인 활동으로 국격을 향상시키는 한편,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항로표지기술협회에서는 항로표지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 항로표지 기술의 현황과 발전 전략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인 “항로표지 학술포럼”을 매년 개최하여 항로표지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학·연·관 연계 최신 기술 정보공유 및 항로표지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으로 해양수산부에 정책 제안 등 교량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 최첨단 항로표지 연구와 산업체 육성 지원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