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세월호 인양현장 방문

  • 등록 2016.07.26 11: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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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세월호 인양현장 방문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26일, 선수들기 공정 재개에 앞서 진도에 머물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 등을 위로하고, 인양상황 점검 및 현장  관계자 격려를 위해 팽목항과 작업선(달리하오) 등을 방문한다. 

윤 차관은 먼저 팽목항 분향소를 방문하여 미수습자 가족 등을 위로하고, 이번 선수들기 및 인양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다짐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후, 윤 차관은 작업선 달리하오에 승선하여 인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한다. “맹골수도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통째 인양이라는 유례없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재개하는 만큼 이번 선수들기를 반드시 무사히 성공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선수들기는 7월 26일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7월 27일 저녁부터 28일 오전까지 파고가 일시적으로 높게 예보(1.1∼1.3m, 7.25일 예보)되어, 이러한 기상여건을 감안하여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사이 시작될 예정이며, 30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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