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03년부터 연안 어패류 양식장에 대한 검사 실시 결과 콜레라균 미검출

  • 등록 2016.08.29 07:59:51
크게보기

해양수산부, 2003년부터 연안 어패류 양식장에 대한
검사 실시 결과 콜레라균 미검출
29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거제 동부해역 조사 실시 예정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수산물의 위생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하여 그간 연안의 수산물 생산해역 및 생산단계에 있는 수산물에 대해 실시한 위생조사 결과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2003년부터 연안의 어패류 양식장의 해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전국의 수산물 위·공판장 용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에서도 콜레라균이 한 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8월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콜레라에 대한 역학조사에 참여하여 29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거제시 동부 연안 소재 장목, 학동, 와현 등 6개소의 해수 및 어패류의 콜레라균 오염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질병관리본부와 자료공유 등 긴밀히 협조 중에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생산자·유통종사자 및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수산물을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숙지하여야 하는 위생·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오운열 어촌양식정책관은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연안 해역 해수 및 수산물에 대한 위생조사 등 생산단계에서부터 수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