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부산(임시)사무소 개소

  • 등록 2017.09.15 10:42:21
크게보기

부산 영국 경제협력 강화 본격 시동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임시)사무소 개소
부산 영국 경제협력 강화 본격 시동


서병수 부산시장은 9월 1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수 키노시타(Sue Kinoshit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가 만나 부산과 영국간 경제협력을 적극 모색한다.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임시)사무소’(이하 부산사무소)는 2017년 8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개소하였으며, 서울 외 지역 중 유일하게 설치되었다. 해양·파생특화 금융도시이자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부산의 국제 경제적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임시사무소를 설치했으며, 임시사무소 운영성과에 따라 내년 4월 정식사무소로 확대 운영여부를 결정 할 계획이다.

 
부산사무소에는 직원 2명이 상주하며, ▲금융산업, 해양(법률), 게임산업, 신재생에너지(풍력), 랭커스터대 부산캠퍼스 설립, 등 부산-영국과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젝트 진행 ▲부산-영국 기업의 합작 투자 및 기술제휴를 위한 서비스 제공 ▲ 부산-영국기업의 상호진출에 대한 투자 상담 등의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시는 2015년 11월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런던금융특구를 방문하여 로이즈 재보험사, 해양법무법인 유치 등 협력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런던금융특구시장(The Lord Mayor of the City of London)을 초청하여 영국과의 금융, 해양, 조선산업 등 협력을 위한 「한-영 비지니스 포럼」을 통해 경제협력을 과시한 바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 30위권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고 경제협력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영국과의 협력은 중요하며, 이번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사무소를 개소 계기로 부산과 영국간 경제협력을 본격화 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folkrak@ihaesa.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