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자매마을 영세민 돕기 나서

  • 등록 2007.02.21 11: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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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제강부(부장 이경목)는 최근 자매마을인 죽장면 하옥리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영세민 주민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죽장면 하옥리에 거주하는 권혁순 할머니(81)는 장애인인 여동생과 함께 영세민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관절염과 독감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땔감준비를 못하고 있었다.

  

제강부 3연주공장 직원들은 이 소식을 듣고 차량 한대분의 난방용 땔감을 마련했으며, 아울러 산간마을에 꼭 필요한 라면, 비누, 세제류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3연주공장은 죽장면 하옥리와 199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판매, 계곡 자연보호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매마을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일손부족과 어려운 농촌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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