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다채로운 토요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07.02.22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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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주5일근무제·교육계 토요휴업일 확대와 함께 도민들의 주말 가족 여가활용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는 앞으로 국립제주박물관이 현장학습과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국립제주박물관은 작년 10월부터 운영중인 체험관 '어린이올레'와 함께하는 '토요공작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만 진행해오던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를 3월부터 둘째·넷째 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올레와 함께하는토요공작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유연한 소재인 흙을 이용하여 주요 체험물의 소재로 등장하는 토제품·토기·기와 등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는 2개월 단위로 모두 4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기존의 만들기 위주의 체험에서 벗어나 음악, 이야기, 만들기, 그리기 등을 테마로 한 동적(動的)·정적(靜的)인 체험으로 내용을 한층 강화하였다. 그 중 제주 민요, 설화이야기, 옹기 만들기, 민화 체험 등 제주의 전통문화 체험을 비중 있게 편성하여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제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향후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프로그램 신청 과정에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으로 구축 이전까지는 별도의 신청 접수 절차를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예약시스템 구축이 완료 되는대로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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