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주변 해역 해수유동관측 실시

  • 등록 2007.02.27 1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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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국가방파제 건설에 따른 조류흐름의 특성조사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연영진)은 이달 27일부터 3월말까지 한달간 대산항 주변 해역에 대해 조류관측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대산항 국가방파제의 건설에 따른 조류흐름의 특성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조류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류가 세고 복잡한 주요항로 3곳에 해수유동관측 전용부이시스템과 유속계를 설치, 1개월간 조류를 관측하며, 그 결과를 분석, 조류예보를 실시하게 된다.

  

대산항은 조차가 크고 유속이 강한 곳이며, 주변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물동량이 계속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작년 12월 22일 대산항 국가부두가 준공됨에 따라 향후 서해 중부권의 거점항만으로 위상이 증대되고 있는 곳으로  조류예보가 필수적인 곳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조류관측결과는 대산항 주변을 운항하는 선박안전항해와 해난구조업무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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