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열흘 먼저 볼 수 있다

  • 등록 2007.03.06 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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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평년보다 1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화하기 시작하여 남부지방은 19일~24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5일, 중부내륙 산간지방은 4월 6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벚꽃의 개화일은 한 개체 중 몇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며,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이 기간 일조시간, 강수량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준다. 이번 개화예상일도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어진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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