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는 장애인·고령자 등 대중교통수단의 이용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하여 운행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전용 운전기사 14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07년 3월 1일 현재 만 43세 이상 58세 이하인 1년 이상 부산시 거주자 중 장애인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1종 이상 면허소지,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로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부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작년 10월부터 10대의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는 두리발 차량의 이용이 계속해서 늘어나 올해 차량 20대를 추가로 도입 운행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제작중에 있는 차량이 납품되면 오는 4월부터는 차량 30대가 시내 전역을 운행할 예정임에 따라 그동안 차량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에서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차량을 2010년까지 100대 규모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한단계 도약하는 복지시정의 구현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부산시 택시운송사업조합 051-462-465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