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의 삶과 죽음, 그 속에서 꽃피운 예술세계와 문화교류

국립해양유물전시관(館長 : 金聖範)에서는 새봄을 맞아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제16기 바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

1995년 문을 연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의 박물관 대학으로 그동안 15기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해양사학, 역사학, 고고학, 민속학, 미술사학, 인류학 등 관련 전공 강사의 강의와 문화유산답사를 통해 진정한 문화와 역사의 배움터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제16기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기관 승격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 선조들의 삶과 죽음, 그 속에서 꽃피운 예술세계와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일반인들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 강사분들의 심도있는 강의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회의 강좌와 2회의 문화유산답사가 실시된다.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고 배우며, 이를 통해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이번 강좌의 접수는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화와 방문접수를 10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세 이상 100명을 기준으로 열리는 제16기 바다문화학교는 4월 12일~6월 29일 12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에 이루어지며, 전화 061-270-2036~2038(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학예실 모원종, 김애경) 팩스 061-270-2080과 홈페이지(www.seamuse.go.kr)로 문의·접수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