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제주지역 해기사시험 응시자 대폭 증가

  • 등록 2007.03.15 1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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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15일, 제주지역에서 실시되는 2007년도 제2회 해기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응시자가 전년 동기보다 33.3%나 대폭 증가한것으로 보였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민원실에서 응시원서를 접수(인터넷접수 포함)한 결과, 총응시자수는 292명(필기시험 268명, 면접시험 24명)으로 작년 제2회 시험 응시원서 접수시 대비 무려 73명이나 증가했다.

  

이는 내년 10월부터는 소형선박의 기준이 현행 총톤수 30톤미만에서 25톤미만으로 선박직원법이 개정시행 됨에 따라 6급해기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동안 25톤에서 29톤의 어선에는 소형선박조종사 자격을 갖추면 되나, 앞으로 2008년 10월부터는 선장은 6급항해사 자격을 소지해야 하고 기관장의 경우도 6급기관사 자격을 가지고 각각 승선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3월 6급해기사 응시자는 29명인데 반해 올해 3월에는 6급해기사가 101명으로 무려 2배가 넘는 72명이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6급해기사 응시자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24일 14:00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실시되고 면접시험은 26일 10시 제주해양관리단(2층)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발표는 28 5시 이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www.seaman.or.kr)와 ARS 전화안내(060-700-1912) 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민원실(064-720-264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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