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원 동해안 일대 연안항로조사 실시

  • 등록 2007.03.19 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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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안전항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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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정기)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4월 22일까지 동해안 일대에 대한 연안항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구역은 고성군 대진항에서 부산 승두말까지로써 동해항, 포항항, 울산항 등이 포함된 무역항, 연안항, 국가어항 등 44개 항만과 포항항로, 울산항로 등 7개 주요항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는 첨단 장비인 정밀위치측정기(DGPS)를 이용해 항만시설 변동사항, 항해 위험물·목표물, 표지시설 등 해상의 모든 현상과 연안 공사 등을 현지에서 직접 정밀 조사하게 된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동해안항로지에 반영하고 해도를 수정,보완함으로써 해상교통 안전과 경제적인 항로 개척은 물론 해양의 개발과 이용·보존을 위한 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항로지는 1952년에 최초로 간행한 이후 여러 차례 개정 하였으며, 2004년 12월 간행이후 3년만에 최신 자료로 대폭 수정·보완, 간행될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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