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3년도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추진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으로 건전한 ‘쉼’ 문화 확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27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쉼’의 가치를 전파해 기업 내 건전한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YGPA와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여수·광양 지역 중소기업으로 해운·항만·물류 업종이거나 지난해 여수광양항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하며, 총 30명의 근로자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YGPA 홈페이지(www.ygpa.or.kr) 또는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의 공고문을 참조해, 상생누리 접수 시스템을 통해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복지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근로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 생산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