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중국 상해에서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유치 나서
23일~24일, 관계기관 합동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 통해
중국 크루즈 선사, 여행사 대상 인천항의 매력 홍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등이 참가한 ‘관계기관 합동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를 통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을 알렸다고 밝혔다.
포트세일즈단은 MSC 크루즈, 블루드림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바이킹 크루즈, 로얄캐리비언 등 중국발 크루즈를 운행하는 주요 크루즈 선사, 상해춘추국제여행사, 천진진여크루즈유한공사, 우시강남국제여행사 등 크루즈 여행사, 중국 정부 기관 및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기항지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IPA는 기항지 설명회 기업발표 세션의 발표를 통해 인천항의 강점인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등 크루즈 인프라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인천시내 관광코스 등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소개하며 인천항이 크루즈 관광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어, 올해 인천항을 방문한 아도라크루즈, 바이킹크루즈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향후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을 논의하고, 중국발 크루즈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중국의 주요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관광과 팸투어를 홍보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북중국(청도, 천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중국발 크루즈 및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