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신항 2단계 유지준설공사 조기 완료

  • 등록 2023.12.20 17:43:25
크게보기

BPA, 부산항 신항 2단계 유지준설공사 조기 완료
철저한 공정관리로 계획보다 1달여 앞당겨 완료, 최대수심 17m 확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일(수) 부산항 신항 내 선박 통항 안전성 확보 및 대형선 입항 여건 마련을 위해 시행한 2단계 유지준설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BPA는 2022년 말 신항의 부두 전면수심이 얕아진 구간을 확인하고 3년 간의 단계별 유지준설공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의거하여 2023년 분 2단계 준설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2단계 공사에서는 신항 4부두 운영사의 긴급요청을 반영해 최초 계획한 준설량에서 86,246㎥를 추가해 총 187,580㎥를 준설했다. 이에 따라 신항 4부두 3, 4번 선석 구간에 최대수심 17m를 확보했다.

BPA는 재원 확보와 변경계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운영사와 협의해 선박 접안 일정을 조율하는 동시에 철저한 공사관리를 수행하여 2024년 1월 완료 예정이던 공사를 한 달 더 앞당겨 완료했다.

BPA는 올해 사상 최대 물동량(2,275만TEU)을 처리한 여세를 몰아 부산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4년 예정된 3단계 유지준설공사도 일정대로 시행하는 등 선박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앞으로도 신항 수역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365일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