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월 제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확대 운영

  • 등록 2025.02.18 1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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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월 제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확대 운영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 3천석을 공급하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4일(화)부터 20일(목)까지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시행되며, 18일(화) 오전 9시부터 해당 항공편의 잔여 좌석에 대한 마일리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급 항공편은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대(김포 출발: 07:10/14:50/18:45, 제주 출발: 07:10/09:05/12:55)에 배치된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 구성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 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하고 공급 좌석을 확대해 이용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천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천 마일이 공제되며,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수요를 반영해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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