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민생·경제 활력 방안 논의

  • 등록 2025.02.25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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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25년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민생·경제 활력 방안 논의
강도형 장관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 속도 높일 것”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5년도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에 온기를,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해양수산’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해양수산부의 2025년 업무추진계획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 수산, 해운, 홍보,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훈 한양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 전략은 ▲국민과 어업인의 민생을 뒷받침하는 수산업 육성 ▲글로벌 선도 해상물류 공급망 구축 ▲활력 있는 연안과 살고 싶은 어촌 조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해양영토 수호 강화 및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5가지다.

강도형 장관은 “올해 업무계획은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한 수산업의 영향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물류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마련했다”며 “정책 현장에서 국민과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 현장의 수용력을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제언했다.

강 장관은 “정책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민생 현장에서 정책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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