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5년 신규 채용 시작
정규직·계약직 총 34명 모집… 3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모집한다. 공단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도 제2차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정규직과 계약직을 포함해 총 34명을 선발한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행정직 1명(안전관리) ▲검사직 7명(선체 및 기관, 보훈 1명 포함) ▲운항관리직 7명(고졸인재 1명 포함) ▲공무직 1명(환경미화) ▲계약직 18명(친환경선박연구, 영문 에디터, 홍보업무 지원 등)이다.
채용된 인력은 공단 본사(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부산, 인천 등 전국 지사와 운항관리센터 등에 배치된다. 주요 업무는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관리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실무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평가로 진행되며, 일부 인원은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 1명 ▲고졸인재 1명 ▲장애인 전형 5명 등이다.
입사지원은 공단 채용 누리집(https://komsa.plusrecruit.co.kr)에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채용 분야 및 자격 요건은 2월 27일부터 공단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공단의 핵심 가치인 ‘전문성’과 ‘신뢰’에 부합하는 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며 "해양교통안전 선도 기관으로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