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 지원 법안 마련 본격화 된다

  • 등록 2007.04.20 2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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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국회 원양어업협회 등 논의 활발히 전개된다
국회 바다포럼 등, 원양어업 발전 세미나 시식회 개최

  

원양어업 진출 50주년을 맞아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우리나라 원양어업을 새롭게 진흥시킬 수 있도록 원양어업 지원 법안을 제정하자는 움직임이 국회 차원에서 거론 될 전망이다.

 

원양어업 지원을 위한 법안 제정 필요성은 그동안 학계와 업계 등에서 여러 차례 거론된 데 이어 해양수산부 연구 용역 중간보고 과정에서도 제기되어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오는 24일 법률(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국회 바다포럼(대표의원 이영호)과 한국원양어업협회(회장 장경남)는 원양어업 진출 50주년 기념 행사로「한국원양어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및 시식회」를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 바다포럼 대표의원인 이영호의원과 (사)태평양포럼이 주관을 맡았으며 해양수산부,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원사들이 후원을 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용희 국회부의장과 정세균 열린우리당 당의장,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권오을 농해수위 위원장 등 중진 의원들과 해양수산부 강무현 장관 후보자을 비롯한 정부 관계관, 김태랑 국회사무총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원양어업 지원 법안 제정이 본격 논의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미나는 이영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원양어업 산업의 정책 방향(손재학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원양어업의 국가전략적 산업화 방향(이상고 부경대학교 교수)」「원양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률제정 방안(인하대학교 박민규 교수)」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자로는 전수용 북양트롤어업위원회 위원장, 임이근 대서양트롤어업위원회 위원장, 강종원 오징어채낚기어업위원회 위원장, 박부인 참치어업위원회 위원장, 염경두 전국원양산업노조 위원장, 장영수 부경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게 된다.


한편 이날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원양어업 및 원양어류 홍보 전시회와 참치 라이브 쇼(원어시식) 등 원양어류 무료 시식 행사도 부대 행사로 열린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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