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원관련단체협의회 현안 모색에 착수

  • 등록 2007.08.24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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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해기사 확보를 위한 노력 함께 하기로

 8월 23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는 부산선원관련단체협의회 3/4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2002년 10월 결성되어 활동중인 부산선원관련단체협의회는 해양수산인력이 가장 많은 부산지역에서 선원관련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구성기관 및 단체 개개의 이익보다는 상호이해를 도모하며, 선원의 양성 및 복지 등을 추구하고 있다.


박찬조 회장의 주재로 열린 정기회의는 13개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해기사면허 효력정지자 재승선 기회부여로 해기사 부족현상 해소 방안 ▲수산업 분야 선원인력 공동화 현상에 대한 검토 등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장기 미승선으로 인해 해기사 면허가 정지된 자에 대해 일정기간 재교육을 통해 승선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통해 해기사 부족현상이 심각한 해운업계의 선원 구인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부산선원관련단체협의회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하여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해양대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등 선원양성교육기관과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 등 선원권익보호단체, 한국선주협회 부산지구협의회,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 등 선원고용주 단체 등으로 15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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