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5160원

  • 등록 2007.10.16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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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시급이 직종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 알바로에 따르면 현재 자사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채용공고 12만3020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5160원으로 집계됐다. 직종간 시급 격차는 최고 2만6520원을 기록했다.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모델 아르바이트’로, 시간 당 최고 30000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아르바이트는 손톱모델, 두상모델 등 부위별 아르바이트에서부터 피팅 모델까지 그 분야가 다양하다.


부위별 모델의 경우 시간 당 4000원에서 8000원 가량을 받고 있지만 피팅 모델은 인터넷 쇼핑몰과 TV홈쇼핑 시장수요가 급증하면서 시급도 평균 1만원 대를 넘어섰다.


예체능 강사는 시간 당 최저 4000원에서 최고 25000원 가량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품평회요원은 시간 당 20,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학원강사 및 과외’(4000원에서 15000원), ‘리서치요원’(3500원에서 15000원), ‘번역/통역’(5000원에서 10000원), ‘행사보조 및 홍보’(4000원에서 10000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텔레마케팅’(3500원에서 8000원), ‘일반사무’(3800원에서 7000원), ‘주차 도우미 및 안내’(4000원에서 6000원), ‘보안/경비’(4000원에서 6000원) 등이 평균 시급 5000원을 웃돌았다.


이외에도 ‘홀서빙’(3800원에서 6000원), ‘택배’(3500원에서 5000원), ‘매장관리 및 판매’(3500원에서 4500원), ‘주유/세차’(3500원에서 4000원) 등이 있었다.


한편, 가장 시급이 낮은 곳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최저 금액이 법정 기준 최저 임금인 3480원에 불과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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