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중카페리 화물승객 수송 모두 감소했다

  • 등록 2009.02.12 2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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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객화협, 15개선사 18개항로실적 밝혀져

  

15개 한중간 카페리운항 선사가 수송한 국제여행객이 2006년 이후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입화물도 2007년에 비해 4.7%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황해객화선사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중간 카페리를 이용한 여행객은 2006년 124만명에서 2007년 115만명으로 7.1%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13만명으로 전년대비 2%줄었다.


이처럼 한중간 여행객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북경올림픽으로 인한 선상비자 중단 통관규제강화, 항공사의 운임저가 공략, 원화가치하락으로 인한 여행객 및 보따리상인 감소, 양국세관의 휴대품 통관규제 강화로 소무역상이 절반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며, 아울러 항로수와 수송능력의 증가도 한몫했다.


또 화물수송실적은 2006년 33만5천개(TEU)에서 2007년 38만5천개로 증가했으나 2008년들어 36만7천개로 전년대비 4.7%감소하는 현상을 기록했다. 한중간 컨테이너화물이 감소한 원인은 세계경제침체 소비위축과 더불어 생산감소가 한몫했고 환율상승에 따른 양국교역량 감소는 물론, 중국의 임가공업체 규제강화로 사업축소, 기업철수, 북경올림픽으로 통관규제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아 울러 한중간 컨테이너선과 카페리선 경합과 항로수와 수송능력이 증가했기 때문에 오히려 화물수송은 감소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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