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4일 국제여객선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고, 향후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1개 국제여객선사의 안전관리책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해양부는 국제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자율안전관리체제의 효과적 시행을 유도하고, 특히 행락철을 맞아 국제여객선 이용 승객 증가에 따르는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박검사 현황
항 로
구 분 운항선박
(척수) 검사기관 비고 일본정부 한국선급 중국선급 한,일 16 6 10 - 한,중 15 - 10 5 한,러 1 - 1 - 계 32 6 21 5
이번 간담회에서 국토해양부는 국제여객선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09년 상반기 국제여객선 특별점검 결과 및 점검관들의 점검소감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국제여객선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상반기 점검결과와 관련하여, 국토부는 전체적인 안전수준은 많이 향상되었으나, 자체 안전관리체제가 정착되지 않은 일부 국제여객선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들 선박에 대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