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크루즈 부산~모지 운항사업 면허 반납

  • 등록 2009.08.18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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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키타규슈시 모지항 간의 카훼리항로를 운영한 (주)C&크루즈가 최근 항로 운항사업을 자진 폐업하고 면허를 반납했다.


(주)C&크루즈는 2008년 2월28일 부산항~모지항 간 카훼리항로에 대한 운영권(면허)을 획득하고 2008년말까지 운항했으나,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지난 1월부터 장기 휴항 중이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카훼리항로의 면허 반납에 따라 적정한 운영 능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자가 면허신청을 하는 경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항로 재개를 위해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C&크루즈가 2008년6월12일부터 운항했던 케이씨 브릿지호(사진)는 1만 6천 톤 급의 국제여객선으로 최대 600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110TEU를 동시 선적할 수 있는 규모였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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