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지도사무소 98금양호 실종자 수색작업 중 시신 인양

  • 등록 2010.05.01 18: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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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지도사무소 98금양호 실종자 수색작업 중 시신 인양
대청도 남서방 해상서 중국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 인양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규진)는 2010. 05.01(토) 13:05경 대청도 남서방 29마일 해상(143-7해구)에서 표류하는 시신 1구를 발견, 인양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선장 배익구)가 지난 4월2일 침몰한 98금양호의 실종자 수색중 구명동의를 발견하고 접근하여 구명동의를 착용한 시신 1구를 확인하고 인양했다.

 
인양된 시신은 스포츠형 머리에 상의 군복, 하의 검정바지를 착용하였고 약 170cm의 키에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나이로 추정되며, 상의 주머니에서 중국위안화가 발견 된 것으로 미루어 지난 4월 29일 격렬비열도 북서방 23마일 해상(162-4해구)에서 침몰한 중국 유망어선(요와어75182호, 40톤, 목선, 실종 5명 추정)의 선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양된 시신은 15:10경 인천해경(502함)에 인계하여 98금양호 실종선원 여부 등 신원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에서는 4월2일부터 국가어업지도선 3척을 투입하여, 백령도 인근에서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돌아가던 중 상선과 충돌하여 침몰된 98금양호 선원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오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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