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韓中 국제여객 43% 증가했다

  • 등록 2010.06.24 1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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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중 국제여객 전년대비 43%증가

인천~연태, 석도항로 35% 증가세 보여  

천진 항로 8207명으로 276%가 증가 해

 

인천항에서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 이용 여객이 5월중 43%나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24일 올들어 5월 중 한-중 국제여객수가 전년 동월 5만6663명에 비해 43% 증가한 8만10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영구항로를 제외한 9개 항로에서 모두 수송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이는 작년에는 신종플루로 인한 여객감소가 두드러진 후 크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항로별로는 인천/대련 항로가 2,923명에서 6,894명으로 136%, 인천/단동 항로가 5,833명에서 8,187명으로 40%, 인천/연태 항로가 6,287명에서 8,463명, 인천/석도 항로가 8,262명에서 11,142명으로 각각 35% 증가했다.

 

또, 인천/진황도 항로가 5,089명에서 6,026명으로 18%, 인천/위해 항로가 10,614명에서 12,216명으로 15%, 인천/청도 항로가 6,671명에서 9,999명으로 50% 증가했으며, 특히 인천/천진 항로는 2,183명에서 8,207명으로 276%가 증가하여 증가폭이 제일 높았으며, 인천/연운 항로도 4,616명에서 5,760명으로 25% 각각 증가했다.


한편, 인천/영구 항로는 4,185명에서 4,155명으로 0.7%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올들어 5월까지 실적은 33만3111명으로 작년 같은기간 28만6642명에 비해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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