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학위수여식 거행
30일 오전 10시 30분 대강당
30일 오전 10시 30분 대강당
해사대 학사 366명 배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학내 대강당에서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바다헌장 낭독, 학사보고, 총장의 학위수여식사, 내빈 축사, 학위 및 상장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366명의 학사가 배출됐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4년 동안 승선실습과정이 포함된 해기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우리나라의 해운 및 해사산업 발전과 해양관리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할 동량들이다. 졸업 후 해군 소위임관자 등을 제외한 90% 이상이 상선에 승선하여 실무 경험을 쌓는다.
해사대학 남학생들은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라는 병역특례 실시로 졸업 후 1개월간의 군사교육을 거친 뒤 승선하도록 돼 있다. 때문에 한국해양대의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은 지난 2009년부터 타 단과대학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한국해양대의 해양과학기술대, 공과대, 국제대 등 나머지 3개 단과대학과 대학원의 학위수여식은 다음달 20일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