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산물도매시장 대마도산 활어 직상장 위판개시

  • 등록 2013.02.19 1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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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산물도매시장 대마도산 활어 직상장 위판개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김영대)는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2월 20일부터 도매법인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을 통해 일본 대마도산 활어를 직상장 위판하여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마도산 활어 부산 첫 상장을 위해 국제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은 지난 한 해 동안 대마도 어업 협동조합 및 일본 측 수산관계자와 활어 물량 유치 등에 관해 지속적인 협의를 했다. 또한, 부산본부세관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감천항사무소 측과도 통관절차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면밀한 논의를 거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 측은 이번 활어 직상장에 맞춰 활어수조 14기(시설면적 382.5㎡)를 준공하여 대마도산 활어의 부산 첫 상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제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원전사고 지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부산해역과 인접한 일본 대마도산 활어의 부산 첫 상장으로 부산에서도 값싸고 신선한 대마도산 활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하고, “이번 대마도산 활어 직상장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이 대량 공급되어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상장되는 대마도산 활어는 다금바리, 돌돔 등 고급어종에서부터 해삼, 멍게, 소라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될 계획이며, 올해 약 640톤의 활어가 직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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