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환황해권 중심항만 건설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다.
인천항만공사는 26일부터 2007년 1월9일까지 6급 신입사원 8명과 공인회계사급 자금운용 경력자 1명(차장급) 등 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접수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이번에 실시하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인천신항 건설 등 향후 사업 규모 확대와 조직 확대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공사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며,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사무직 5명과 전산직 1명, 토목직 2명 등 총 8명의 6급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은 없다. 영어와 중국어 등 어학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근무 경력자는 서류전형에서 우대된다.
또 국제재무분석사나 공인회계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회계 및 자금관리 분야 근무 경력을 가진 재무회계직 경력자 1명(차장급)도 함께 모집하며, 지원자는 두 차례의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07년 2월중 임용될 예정이다. 해당 부문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등은 전형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전형 방법과 일정은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