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iz 레터링 7일 서비스 개시

  • 등록 2007.02.06 10: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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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金信培, www.sktelecom.com)은 7일, 레터링(발신자 애칭표시) 서비스의 기업형 서비스인 'Biz 레터링'서비스를 7일 출시한다.

  

'Biz 레터링'은 사업자가 고객의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 때, 사전에 정해둔 회사명, 서비스명 등의 문구를 고객의 휴대폰에 표시해 주는 법인용 레터링 서비스이다. 현재는 SK텔링크에서 제공하는 ‘1599’로 시작하는 전국 대표번호만 서비스 가능하며, 향후 KT 등 다른 대표번호와 일반번호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12월부터 우리은행과 'Biz 레터링'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우리은행 콜센터 대표번호인 ‘1599-5500’번에서 전화가 올 경우 착신자의 휴대폰에 ‘우리은행고객센터’라는 문구가 뜨게 된다.

  

'Biz 레터링'서비스의 장점은 명확한 발신자 정보의 제공으로 스팸전화에 대한 고객 불안을 줄일 수 있다는 점과,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더라도 휴대폰에 남겨진 발신자 정보와 전화번호를 통해 고객들의 콜백(Call-back)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시범서비스 중인 우리은행의 경우, 서비스 이전보다 고객 통화 성공률이 60%에서 85%로 상승하여 서비스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2007년에는 대표번호 서비스를 통한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둘 예정이며, 2008년 이후에는 일반 시내전화/인터넷 전화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일반 텍스트 형태에서 더 나아가 로고/영상 형태의 'Biz 레터링'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들의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Biz 레터링'서비스의 가입 및 문의는 SK텔레콤 Biz 마케팅 본부 ICT 사업팀 (02-6100-5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SK텔레콤 Biz마케팅본부장 신창석 상무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Biz 레터링'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라며 “전화를 받는 고객들 또한 명확한 발신자 정보의 확인을 통해 불특정한 스팸전화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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