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제주지역 현장 방문

  • 등록 2017.08.24 11: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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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제주국제크루즈 포럼 참석, 제주항 운영 현황 등 점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제주지역 현장 방문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 포럼 참석, 제주항 운영 현황 등 점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25일(금) 오전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 포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남해어업관리단,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항을 둘러보고 지역 해양수산 단체장과 간담회도 가진다.


먼저, 김 장관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식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통해 “크루즈 산업은 해운·항만, 관광, 조선 등 관련 산업에 파급효과가 크므로 크루즈 시장 다변화, 크루즈 모항 육성 등 국내 크루즈 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국내 항만을 동북아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 시상(6개 부문)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Port-Sales 및 크루즈 산업 홍보 부스(60여개)도 둘러볼 계획이다.


오후에는 금년 6월 남해안의 새로운 ‘바다지킴이’로 태어난 남해어업관리단을 비롯, 제주해양관리단의 업무현황을 청취한 후, “남해어업관리단의 출범으로 명실상부한 동·서·남해 어업관리체제가 구축되었다”면서, “제주를 포함한 남해수역은 전체 입어 중국어선의 50%이상이 조업하는 만큼, 불법어업 근절과 어족자원 보호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항 개발 및 해상교통관제센타(VTS)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제주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차질없이 개발하고 해상교통안전과 항만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항만물류협회장, 제주시·서귀포시 수산업협동조합장 등 지역 해양수산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힘든 만큼 많은 잠재력도 가진 분야가 해양수산이기 때문에 다 같이 힘을 합쳐 ‘글로벌 해양강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정재환 기자 folkrak@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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