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47기 간호장교 96명 탄생했다

  • 등록 2007.03.05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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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47기 졸업식 개최
김 국방장관 주관 임관식 행사 개최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윤종필)는 3월 5일 학교 연병장에서 김장수 국방부장관을 모시고 제 47기생도 졸업 및 임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관하는 제 47기 신임 간호장교 96명(육군 88, 해군 3, 공군 5)은 지난 1월 26일 실시한 2007년도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이 합격해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영예로운 전통을 계속 이어나갔으며  이들 가운데 지난 4년간 우수한 성적을 보인 정은영(24) 소위와 박윤정(24) 소위가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9명의 졸업생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권은하(24), 신지혜(25) 소위 등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군인의 길을 걷게 되며, 김관미(24), 안규행(24), 황유진(24) 소위는 간호장교 출신인 어머니의 대를 이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해 최초로 모녀 동문 간호장교가 됐다.

 

또한 류기욱(24) 소위는 공군사관학교 52기로 임관한 언니 류진 대위의 뒤를 이어 공군 간호장교로 임관, 최초의 사관학교 출신, 자매 공군장교가 탄생했다.

 

그 밖에도 4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아산재단 청년봉사상을 수상한 박현숙(24) 소위, 그리고 지난 2월 외박 복귀시 한 병사가 발작으로 쓰러진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기도확보로 병사의 생명을 구한 윤효은(24) 소위 등 많은 화제의 인물이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군 전문 의료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6년까지 3325명의 간호장교를 배출했으며 국군 장병의 건강 증진과 여성 인력의 군내 진출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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