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부터 11월말까지 지뢰 제거작전 개시

  • 등록 2007.03.16 1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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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민통선 이남지역, 방공기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합참은 4월 2일 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활여건 보장을 위해 올해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한다.

  

지뢰제거는 민통선 이남지역 미확인 지뢰지대 5개소 (파주 1, 연천 2, 철원 1, 고성 1)와 이미 지뢰 제거 작전을 실시한 바 있는 방공기지에 대한 확인 탐색 9개소를 비롯하여, 지뢰지대 인근지역인 임진강, 남한강 등 유원지·하천 지역의 유실 지뢰도 함께 탐색할 예정이다.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는 육군 제 1, 2공병여단 등 11개 부대이며, 각각 책임 지역별로 지뢰를 제거하게 된다. 투입되는 각급 부대는 장병 및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가운데, 지뢰제거 대상 지역의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압기 이용 등 지형 여건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적용한다.

  

이번 지뢰 제거 작전 기간 동안 각급 부대는 지역 주민들이 산나물 채취를 위해 지뢰지대를 무단출입하거나, 또는 불법 농지 개간 등으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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