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화물차휴게소 27일 운영개시

  • 등록 2023.06.26 16:53:47
크게보기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화물차휴게소 27일 운영개시
주차장 794면 확보로 신항 일대 주차난 해소 기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화물차휴게소를 6월 27일(화)부터 본격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웅동 화물차휴게소는 2021년 1월 BPA와 SK에너지(주) 간 실시협약 체결 후 2022년 4월 첫 삽을 뜬 지 14개월 만에 영업을 시작한다. 부지 면적은 74,864㎡로, 총 79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부산항 신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 따라 화물차량 통행 또한 늘어나 항만 배후단지 내 주차장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웅동 화물차 휴게소 개장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항 배후단지에는 이번에 개장하는 웅동 화물차 휴게소를 포함해 3곳의 화물차휴게소와 1곳의 임시화물차 주차장이 조성돼 총 2,385대의 주차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웅동 화물차 휴게소는 주차장 외에 주유소, 정비소, 각종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도 갖춰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BPA는 설명했다.
 
홍성준 BPA 운영부사장은 “웅동화물차 휴게소 개장이 배후단지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교통혼잡, 주차장소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배후단지 내 교통안전 확보와 신항 이용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