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남‘컨’철송장에 장치장 추가 확충 운영효율 개선 기대

  • 등록 2023.12.21 15:34:27
크게보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 신항 남 컨테이너 철송장에 장치장 28,000㎡를 추가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BPA는 남‘컨’철송장의 컨테이너 장치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운영사의 애로를 해소하고 철송장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남‘컨’배후단지 부지 일부(28,000㎡)를 추가 장치장으로 조성했다.

남‘컨’철송장 추가 장치장은 현재 펜스 설치 및 지반 정비 등 부지조성을 완료한 상태이다. BPA는 추후 기존 게이트 철거, 조명탑 설치 등 전기시설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 장치장 운영은 초기 입주업체 선정 당시의 계약조건에 따라 기존 남‘컨’철송장의 운영사인 삼익물류가 운영할 예정이다. 삼익물류는 기존 6,800㎡ 상당의 장치장 부지에 더해 이번 추가 운영하는 장치장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신항 물동량의 지속적 증가 및 신항 6부두의 신규 개장으로 남‘컨’철송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산항의 철송 물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인프라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