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열씨 27일 국가이미지개발위원회 위원장에 위촉

  • 등록 2007.03.27 15:24:21
크게보기

▲ 이삼열국가이미지개발위원장

정부는 27일 국가이미지개발위원회 위원장에 이삼열(66)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새로 위촉했다.

  

이삼열 신임 위원장은 숭실대 철학과 교수,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운영위원장, 유네스코 협력기구인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국가이미지개발위원으로는 장필화 이화여대 대학원 교수,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 남상건 LG전자 부사장, 박기태 VANK 단장,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 등 5명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 중 박기태 VANK 단장은 민간 차원의 한국바로알리기 활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이미지 관련 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요한(John Linton) 연세대 의대 교수는 외증조부(유진 벨)로부터 4대째 한국에 살면서 선교, 교육, 의료 등의 사업을 펼쳐 왔으며,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은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국가이미지개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이미지위원회의 민간 자문기구로서 위원은 각계각층의 관련분야 전문가들 중에서 국무총리가 위촉하며, 이들은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비전제시 및 제도개선 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한다. 임기는 2년이며 현재 위원수는 14인이다.

정선영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