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출전 경기 시청률 9.3%, 점유율 26% 기록(전국 기준), 시상식 시청률은 11.6% 기록
지난 27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에 이어 200m에서도 동메달을 거머쥐며 대한 한국의 수영사를 다시 썼다.
박태환이 출전한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200m 결승 경기는 KBS1 TV에서 오후5시45분에 6시 15분까지 30분간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에 의하면, 전국 시청률 9.3%, 점유율 26%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히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해당 시간대의 평소 시청률에 비하면 2배 이상 치솟은 수치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등장한 박태환 선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뒤이어 방송된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시상식은 11.6%를 기록했다.
박태환 선수의 다음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31일 토요일 오전 8시에 예선, 4월 1일 오후5시에 남자 1500m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