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산업훈장에 근해안강망수협 소수웅 조합장, 모두 45명 훈,포장 등 수여
정부는 4월 2일 수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수협 창립 45주년을 맞아 수산업과 수협 발전에 공이 큰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 45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철탑산업훈장에는 퇴출위기의 근해안강망 수협을 회생시켜 경영정상화 기반을 구축하는 등 경영실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소수웅(66) 근해안강망수협조합장이 받는다.
산업포장에는 뱀장어 양식의 생산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 등으로 양만어업의 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양만수협의 김성호(39) 대의원, 수협의 비전 수립 등을 통해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간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한 수협중앙회 정만화(51) 부장이 각각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에는 지역특산품(꼬시래기) 개발과 양식 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장흥군수협 이성배(51) 감사, 가두리 양식 및 어장관리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통영수협 전정권(47) 어촌계장, 산지, 소비지에 냉동냉장시설과 가공공장 등 수산물 유통시설을 구축해 유통기반 확충에 주력한 수협중앙회 한재순(52) 부장 등 3명이 받는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어선어업과 조선소를 동시에 운영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양찬호(44) 조합원, 법인어촌계를 수협으로 승격시켜 어업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안면도수협 양진목(53) 어촌계장, 수산정책자금 운용과 관리제도 개선을 통해 어업인 불편해소와 회원조합의 건전경영에 기여한 수협중앙회 이길동(49) 부장 등 3명이 수상한다.
이밖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이강호 대의원과 수협중앙회 임병일 팀장 등 어업인과 수협 임직원 36명이 해양수산부장관표창을 받는다.
한편 수협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이방호 국회의원, 수협 전·현직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협창립기념 유공 정부포상자 명부
소속 |
직급 |
성명 |
출생연월 |
훈격 |
근해안강망수산업협동조합 |
조합장 |
소수웅 |
1941년4월 |
철탑산업훈장 |
양만수산업협동조합 |
대의원 |
김성호 |
1968년12월 |
산업포장 |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
부장 |
정만화 |
1956년7월 |
산업포장 |
장흥군수산업협동조합 |
비상임감사 |
이성배 |
1956년8월 |
대통령표창 |
통영수산업협동조합 |
어촌계장 |
전정권 |
1960년9월 |
대통령표창 |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
부장 |
한재순 |
1955년7월 |
대통령표창 |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
조합원 |
양찬호 |
1963년1월 |
국무총리표창 |
안면도수산업협동조합 |
어촌계장 |
양진목 |
1954년12월 |
국무총리표창 |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
부장 |
이길동 |
1958년5월 |
국무총리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