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 노선 주 3회 취항… 한-체코 항공 물류 교류 확대 기대

  • 등록 2025.04.01 1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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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신규 노선 주 3회 취항… 한-체코 항공 물류 교류 확대 기대
아시아나항공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지난해 체결된 한-체코 항공회담을 기반으로, 주 4회였던 운수권이 주 7회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라하 노선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 도착하며, 복편은 프라하공항에서 오후 4시 55분 출발, 익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출국장에서는 박종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미샤 에마노브스키 체코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노선 기념행사가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념행사를 통해 프라하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굿즈를 제공하고, 프라하 왕복 항공편 이용객에게는 체코 대표 맥주를 기내에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승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항공업계와 물류업계 모두에 체코 노선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해당 노선은 관광 수요 외에도 유럽 향 화물 운송 다변화 측면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프라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항공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승객과 물류 고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과 함께 체코 맥주 관련 체험 이벤트, 항공권 경품 행사 등도 5월까지 진행하며 노선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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